OO이가 자라고 있는 환경을 보면 엄마 어린시절과 많이 다른 것 같아. 엄마는 어릴 적에 스마트폰은 커녕 컴퓨터도 없었거든… 컴퓨터가 생겼을 때 세상의 다양한 정보를 앉은 자리에서 자판만 두들기면 알 수 있게 되는 상황이 신기했는데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정보를 ‘지금, 당장’ 찾아볼 수 있게 된 현재의 상황이 엄마의 어린 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편리해진 것 같아.
그런데 이렇게 편리하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알아가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일까?
(실제 아이에게 물어봤을 때 아이는 “그렇지 않다.”며, 이유를 “무엇이 바보같고, 무엇이 더 바보같은지 알 수가 없어.”라고 대답했습니다.)
맞아. 도리어 혼란을 느낄 때가 있는 것 같아. 얼마 전 OO이가 엄마와 아빠가 가르치는 내용이 달라서 혼란을 느낀다고 이야기하였었지? 엄마와 아빠는 두 명인데도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스마트폰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생각대로 이야기를 하고 우리는 그 내용을 읽게 된다면 도대체 생각이 다른 사람이 몇이나 되는 거야! 과연 어느 것이 맞는건지 무엇이 진짜인지 제대로 알 수 있을까? 더 헷갈릴 수도 있지 않을까?
이렇게 무엇이 맞고 틀린지 분명한 기준이 없는 상황이 계속되면 우리는 그 안에서 불안해지고,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없게 될 것 같아.
엄마랑 OO이랑 약속을 정할 때 엄마가 정해준 큰 기준(예. 시간약속 지키기 또는 안전수칙 준수 등)을 넘어가지 않으면 그 안에서는 어떠한 자유도 누릴 수 있는 것을 경험해봤지? 만약 기준이 없다면 매번 기준을 새로 정하고 엄마는 그걸 확인하고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고, 그러면 OO이는 굉장히 답답함을 느끼게 될 거야.
우리는 이렇게 우리 안에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는 상태에서 일상을 살아갈 때 안정감을 느끼면서 자유를 누릴 수 있어. 엄마는 그 기준이 “성경”이라고 생각해. 엄마 어릴 때와 OO이의 어릴 때 상황이 달라서 생각과 행동이 다르잖아. 이렇게 사람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해서 기준이 되기 어려운데 성경말씀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만큼 변하지 않는 기준은 없는 것 같아.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서 성경이 기준이 될 수 있을까?
먼저 성경이 기준이 되려면 성경에 대해 알아야겠지? 엄마는 OO이가 짧은 시간이라도 좋으니 매일 일상에서 성경말씀을 꾸준히 읽고 듣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 그런 점에서 엄마는 밤마다 듣는 ‘이야기 성경’과 교회의 어와나 훈련이 참 소중한 것 같아. OO이가 이 시간을 통해 성경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또 한 가지는, 일상을 살아가다가 어떤 상황이나 선택의 순간이 오면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 또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만이라도 해봤으면 좋겠어.
이 생각을 하는 순간 답을 찾으려고 습관적으로 찾아들었던 스마트폰의 수많은 흘러가는 정보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게 되면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갖게 될 수 있지. 무엇보다 하나님의 생각을 궁금해하는 것이라 하나님께서 OO에게 지혜를 주실 것이라 믿기 때문이야.
처음에는 쉽지 않아서 결심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일부러 가져야 할지도 몰라. 그러나 몇 번 경험을 하고 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스마트폰의 어떤 정보들보다 넓고 깊은 것이라서 저절로 하나님께 질문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믿어.
OO이가 어려울 땐 엄마, 아빠가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되어있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OO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알게 해 주실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주신 자연과 매일의 일상을 마음껏 즐기면서 감사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OO이가 자라고 있는 환경을 보면 엄마 어린시절과 많이 다른 것 같아. 엄마는 어릴 적에 스마트폰은 커녕 컴퓨터도 없었거든… 컴퓨터가 생겼을 때 세상의 다양한 정보를 앉은 자리에서 자판만 두들기면 알 수 있게 되는 상황이 신기했는데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정보를 ‘지금, 당장’ 찾아볼 수 있게 된 현재의 상황이 엄마의 어린 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편리해진 것 같아.
그런데 이렇게 편리하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알아가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일까?
(실제 아이에게 물어봤을 때 아이는 “그렇지 않다.”며, 이유를 “무엇이 바보같고, 무엇이 더 바보같은지 알 수가 없어.”라고 대답했습니다.)
맞아. 도리어 혼란을 느낄 때가 있는 것 같아. 얼마 전 OO이가 엄마와 아빠가 가르치는 내용이 달라서 혼란을 느낀다고 이야기하였었지? 엄마와 아빠는 두 명인데도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스마트폰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생각대로 이야기를 하고 우리는 그 내용을 읽게 된다면 도대체 생각이 다른 사람이 몇이나 되는 거야! 과연 어느 것이 맞는건지 무엇이 진짜인지 제대로 알 수 있을까? 더 헷갈릴 수도 있지 않을까?
이렇게 무엇이 맞고 틀린지 분명한 기준이 없는 상황이 계속되면 우리는 그 안에서 불안해지고,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없게 될 것 같아.
엄마랑 OO이랑 약속을 정할 때 엄마가 정해준 큰 기준(예. 시간약속 지키기 또는 안전수칙 준수 등)을 넘어가지 않으면 그 안에서는 어떠한 자유도 누릴 수 있는 것을 경험해봤지? 만약 기준이 없다면 매번 기준을 새로 정하고 엄마는 그걸 확인하고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고, 그러면 OO이는 굉장히 답답함을 느끼게 될 거야.
우리는 이렇게 우리 안에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는 상태에서 일상을 살아갈 때 안정감을 느끼면서 자유를 누릴 수 있어. 엄마는 그 기준이 “성경”이라고 생각해. 엄마 어릴 때와 OO이의 어릴 때 상황이 달라서 생각과 행동이 다르잖아. 이렇게 사람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해서 기준이 되기 어려운데 성경말씀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만큼 변하지 않는 기준은 없는 것 같아.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서 성경이 기준이 될 수 있을까?
먼저 성경이 기준이 되려면 성경에 대해 알아야겠지? 엄마는 OO이가 짧은 시간이라도 좋으니 매일 일상에서 성경말씀을 꾸준히 읽고 듣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 그런 점에서 엄마는 밤마다 듣는 ‘이야기 성경’과 교회의 어와나 훈련이 참 소중한 것 같아. OO이가 이 시간을 통해 성경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또 한 가지는, 일상을 살아가다가 어떤 상황이나 선택의 순간이 오면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 또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만이라도 해봤으면 좋겠어.
이 생각을 하는 순간 답을 찾으려고 습관적으로 찾아들었던 스마트폰의 수많은 흘러가는 정보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게 되면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갖게 될 수 있지. 무엇보다 하나님의 생각을 궁금해하는 것이라 하나님께서 OO에게 지혜를 주실 것이라 믿기 때문이야.
처음에는 쉽지 않아서 결심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일부러 가져야 할지도 몰라. 그러나 몇 번 경험을 하고 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스마트폰의 어떤 정보들보다 넓고 깊은 것이라서 저절로 하나님께 질문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믿어.
OO이가 어려울 땐 엄마, 아빠가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되어있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OO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알게 해 주실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주신 자연과 매일의 일상을 마음껏 즐기면서 감사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